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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ts/Writings

철길

by redcubes 2024. 2. 3.

철길

 

흔적이며 미래
단단한 평행선으로
달아오른 쇳덩이는
두려움에 몸을 떨다
소스라치게 식어

바닥에 차게 누웠다

 

2024년에 고쳐 씀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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